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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 : 남자들끼리 함께 떠난 3박4일 대만여행기 [Day-3]

고옹주 2019. 10. 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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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까 휴일을 맞아서 등판한 김종원임돠!

 

오늘은 타이베이 3일차를 소개드리겠슴돠~

 

" 진천미, 썬메리, 단수이, 빠리, 보할머니 오징어튀김 " 을 다녔왔습니다!

 

지금부터 자랑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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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배가 극히 고팠던 저희는 대만의 가정식? 으로 유명한 진천미를 습격하였습니다!

시먼딩에 위치하고 있어서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오전영업,오후영업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오전은 11:00~14:00

오후는 17:00~21:00

저희는 11시전부터 가서 기다려서 바로 들어갔슴돠~

가게 안은 엄청 넓지는 않고 그냥 보통식당 크기더라고요~

일반 테이블이랑 회전 테이블이 같이 있습니다. 저희는 회전으로 선택!

지금부터 제가 먹은 음식들을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연두부튀김

이름 그대로 그냥 연두부를 튀긴같은데 너무 맛나더라고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에는 부들부들

제 입에 너무 잘 맞았어요!!!

파볶음

이것도 진천미 에서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이며, 파랑 고기를 같이 볶아낸 요리입니다.

희한하게 별 맛 안날거같은 비쥬얼 같지만 먹다보니까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친구들도 옆에서 계속 극찬하고, 맛있어서 파볶음을 한개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양배추 돼지고기볶음

다른것도 다 좋지만 고기도 하나 씹어줘야지 하면서 시킨 양배추 돼지고기 볶음입니다

생김새는 제육볶음 같쥬? 뭔가 익숙한 비쥬얼이고, 맛은 그냥 돼지고기 맛이라

막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아는 맛입니다.

그리고 제 입에는 좀 대만 특유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마파두부

급식이나 중국집에서만 먹던 마파두부가 아닌, 중화권 본토 로컬 마파두부를 먹고싶어서 바로 시켜봤습니다!

맛은 상당히 좋고 간도 적당해서 밥이랑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제 혀와 코를 살짝 자극하는 고수향이 나더라고요ㅠ 하지만 잘 참고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찜

마지막 음식! 돼지 이건 진짜 명절이나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그맛 딱 그맛이에요 ㅋㅋㅋ

대만에서 입에 안맞아 밥을 잘 못먹던 친구를 위해서 시켜준 음식인데요 되게 좋아하면서 먹더라고요,,

지금 보여드리고 보니 엄청 많이먹었네요.. 여기도 한국분들이 엄청 많이오세여 그만큼 한국입맛에 맞는거같고요!

시먼딩 대만 가정식집으로 진천미추천해드립니다!

귀여운 파인애플이 반겨주는 썬메리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파인애플 펑리수로 유명한 가게에요~

여러 사이즈의 펑리수가 있습니다.

맛도 파인애플 말고 망고,우롱차등등 다양합니다.

선물로 사기 좋고, 썬메리는 분점이 많아서

여기저기 눈에 많이 보이니까 어디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3일차 여행은 단수이라는 곳을 완벽히 정복하기로 했습니다!

단수이는 타이베이 월미도? 같은 곳입니다! 바다도 있고 유명한 장소도 많고요

가는 방법은 간단해요 지하철 레드라인 단수이 방향을 타시면 종착역이라서 한번에 갈수 있습니다~

단수이역 바깥 모습이 너무 이쁘길래 한장찍었어요 ㅎㅎ

뭔가 역같지 않고 이쁜 성 같더라고요~ 역을 나와서 살짝 걸으시면

이런 볼거리,먹을거리가 있는 골목이 나옵니다. 크게 먹을거나 살건 없지만 둘러볼만 하더라고요 ㅎㅎ

원래 단수이는 홍마오청, 영화 "말할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진리대학이 있지만

저희는 시간도 없고 영화를 안봐서 ㅎㅎ;;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수이 바다 건너편에 빠리라는 섬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떤곳이지 하고 찾아보니까

단수이에서 배를 타고 건너갈 수 있다길래, 바로 갔습니다~

배는 이지카드로 찍고 탑승하면 끝 너무 쉽쥬?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빠리입니다 !

배가 크지는 않아서 처음엔 불안했는데, 타다보니까 편~안 했습니다.

바닷바람 맞아가면서 감성에 취하다...

빠리섬에서 바라본 단수이 너무 이쁘쥬??

내려서 그냥 생각없이 몇분을 봤어요.. 이쁘더라고요

풍경은 너무 이쁜데 빠리섬은 크게 볼게없더라고요(팩트)

보할머니 오징어 튀김

빠리섬은 즐길게 없고, 있는건 오징어 튀김뿐이더라고요 ㅎㅎ

이집은 짠내투어에서 소개된 곳이에요! 방송 사진도 걸려있길래 구매했습니다!

오징어 몸이랑 다리가 나눠져있고 골라서 주문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둘다 주문했어요~

튀김옷 색깔은 탁하지않고 하얀게 보기좋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한번 더 기름에 튀겨서 주시더라고요~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할머니께서 이쁜하트를 주셨어요 ㅎㅎ

왼쪽은 와사비 마요, 오른쪽은 칠리소스임돠!

타이완맥주에 단수이 야경과 오징어튀김을 먹으니 갬성폭발.. 빠리에 잘왔다 느껴지더라구요.

이거 먹기전까지는 너무 볼거없다 싶었는데

그냥 빠리섬은 '편하게 쉬다가는 느낌의 장소'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3일차는 편안해지는 느낌과 함께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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