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제가 오늘 소개할 맛집과 명소는 바로 충북 괴산군에 있는
" 코스모스동산과 일미분식 " 입니다.
코스모스가 보고 싶어 한창 검색을 하던 중.
괴산에 '코스모스동산' 이라는 곳이 나오길래, 궁금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예뻐보여서 바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괴산군이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코스모스 동산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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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동산으로 내비를 찍고
이런 현수막이 보이길래 가다가 여긴가? 하고 봤더니
현수막에 여기가 '코스모스동산입니다' 라는 내용이 있길래 가다가 이리로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28일인 어제 토요일에 가서 기간 안에 들어갔습니다.
9월 29일, 오늘까지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차로 일단 올라가시면 코스모스가 나오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개이득?)
알고보니 거기에 또 현수막으로 '사진 잘나오는 곳' 해가지고 위로 가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로 한번 더 올라갔더니, 더 넓은 코스모스 동산이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차들도 이미 많이 있었습니다.
짠
드넓은 코스모스 동산입니다.
정말 실제로 보면 더 넓고 큽니다.
저도 이정도로 클 줄 몰랐는데, 뒤에 배경도 산이라 더 예뻤습니다.
사람이 좀 있긴 해도 코스모스 동산 자체가 크기가 커서
사진 찍을 때 겹칠 일이 별로 없어서 사진 찍을 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만족)
상규가 찍어준 사진인데, 정말 예쁘게 나오쥬?
조금 날씨가 흐리기도 하고, 햇빛도 잘 안나와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사진은 예쁘게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뒤에 사람들도 안 나오고, 코스모스도 만개해서 너무 예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대신 이곳은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어서, 차가 없으신 분들은 오시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긴 이렇게 즉석사진을 뽑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뽑아서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오셔서, 인화하셔서 가져가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셀카 찍기 바빠서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런 곳이 있었습니다. 허허
갤러시로 사진을 찍고, 아이폰에만 있는 아날로그 파리 필터 9번으로 필터를 적용해봤습니다.
다행히 필터를 적용하니 흐려진 사진도 좀 밝아지고, 코스모스 꽃에 색감도 입혀져서 인생샷 완성!(행복)
이렇게 괴산에 와서 코스모스 동산을 처음 와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명소보다, 이렇게 한적하고 넓은 코스모스 동산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입장료도 무료!
여러분들도 괴산의 코스모스 동산 오셔서 인생샷 한번 만들어 보세요!
※ 괴산 코스모스 동산 위치 :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801-3번지'를 가다가
중간에 현수막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코스모스 동산에서 사진을 몇 천장 찍고 나니,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검색을 해봤더니 괴산에는 딱히 먹고싶은 게 없어서
가까운 증평군으로 검색하니 쫄면집이 나오길래 바로 가봤습니다.
먼저, 주차장은 증평장뜰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됩니다.
바로 주차장 근처에 일미분식이 있어서 주차하시고, 뒤로 가시면 됩니다.
이곳이 바로 일미분식입니다.
'since 1983' 이라고 된 거 보니 정말 오래된 집 같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아직 많이 없었는데,
나중에 되서 보니 거의 꽉찼습니다.
이곳은 특이한 점이 계산과 주문은 주방창가로 가셔서 직접 하셔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30분까지 입니다.
그리고 정기휴무는 매주 월요일입니다.
서빙은 직접 해주시니 주문하시고 앉아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메뉴판)
메뉴가 쫄면과 만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근 다양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가격이 다 저렴한 편입니다.
또, 쫄면과 라면은 소/대로 나뉘어저 있어서 고르시면 됩니다.
저희는 튀김만두와 쫄면소, 쫄면대로 주문했습니다.
짠
쫄면 사이즈는 한눈에 보셔도 양 차이가 티가 납니다.
튀김만두는 다른집과 다르게 좀 튀김옷을 통통하게 해서 튀겨서 만듭니다.
쫄면 맛은 신포우리만두 쫄면보다는 약간 싱겁고 야채는 많은 편입니다.
그냥 무난했습니다.
튀김 만두의 속 안은 이렇습니다.
통통하다고 해서 속이 꽉 차있는 만두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노릇노릇한 얇은 튀김의 만두를 더 좋아해서 별로였습니다.
맛도 저한텐 느끼했습니다.(불호)
바삭한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 일미분식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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