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김종원 인사드립니다!
제가 저번주에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와서 자랑하고싶어서 포스팅함돠~
전 타이베이의 수도이며 최대도시인 타이베이를 다녀왔슴돠.
지금부터 다시 회상하며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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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설레는 여권과 티켓샷... 볼때마다 출국전 설렘이 기억나요 ㅠㅠ
전 인천공항이 말고 대구공항에서 출국을 했습니다.
인천에서만 다니다가 대구를 가보니까 정말 작았습니다.
(그래서 뭔가 어색했어요.)
전 돈이없는 학생이라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이용했습니다.ㅜㅜ
근데 해외를 몇번 다녀봤지만 저가만 이용해서 그런지 불편함을 크게 못 느꼈습니다.
(안전하게만 가면 장땡!)
역시 창가의 메리트는 구름샷!
솜사탕처럼 구름들이 많더라고요 파란 하늘도 예쁘쥬?
입국신고서는 한글로 친절하게 번역이 되어있어서 작성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짧은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얘기 좀 하다보니까 대만 땅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처음엔 너무 시골풍경이 보여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공항이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다는걸 알고 안도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은 한국에서 한화를 → 달러로 바꾼 뒤,
여기서 달러를 → 대만달러로 환전을 했습니다~
대만 환율은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이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항 내 표지판을 보면 airport MRT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위에 사진과 같은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쉽쥬?
한글로 표기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카드가 진짜 중요해요!!! 이게 여행의 핵심입니다.★
이 카드는 "이지카드" 임돠!
왜냐면 이 카드가 우리나라 티머니같은 교통카드입니다.
그래서 지하철이든 버스든 사용 가능하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환승할인도 들어가고, 편의점과 스타벅스도 이용 가능하고
또, 역마다 카드 판매기랑 금액 충전기가 있어서 편하게 구매/충전이 가능합니다.
공항철도 노선도입니다.
전 T2역에서 → 타이베이메인역 종착역까지 탑승을 했습니다!
이 노선도 급행과 완행이있으니 잘 보시고 탑승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하차한 뒤
전 숙소가 시먼딩쪽이라서 그린라인으로 환승을 했습니다.
시먼딩은 한국으로 치면 명동?홍대?같은 번화가 같은 곳이라 쇼핑,음식등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먼딩 도착!!
대만 감성,,, 길거리가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있어서 좋더라고요.ㅠㅠ
시내를 보니 대만온게 실감이 났습니다.
대만 느낌을 받으며 시내를 막 돌아다니다가,
배꼽시계가 우렁차게 울려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그냥 지나가다 눈에 들어온 대만 로컬푸드인 우육면을 먹으러 갔슴돠~
친구들과 저는 메뉴판이 한글패치가 안되서,
그림이랑 베스트메뉴를 연발하며 주인장님께 추천을 받았습니다.
1번 메뉴 우육면과 11번 ,13번을 시켰습니다!
(맛이 엄청 궁금하면서 두려웠어요.. 짜면 어쩌지, 향신료냄새가 많이나려나..)
우육면 등판~
짙은 색을뽐내는 고기랑 국물이 처음엔 되게 낯설었지만, 향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두려움반 기대반 한입을 딱 먹은 순간!
다행히 크게 향이 난다거나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그냥 되게 기름지고 짭조름한 국물 맛?
면은 칼국수면을 약간 덜 삶은 것처럼 뻣뻣했습니다.
(면의 식감은 제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제 친구들 포함 5명이였는데 3명은 잘먹고 / 2명은 잘 못먹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라며 시킨 밥입니다.
밥위에 의문의 소스? 국물을 얹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또 도전정신으로 덤볐습니다! 근데 한입 먹는순간...
"와 맛있다 오~" 라는 긍정적인 찬사가 나왔습니다.ㅋㅋㅋㅋ
한국음식으로 맛을 비유하자면 갈비찜 다먹고 남은 고기 짜투리들이랑 그 국물을 밥에 비벼먹는 맛!
이건 만두입니다.
그냥 이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특이점이 없어서 설명 생략하겟슴돠~~
밥을 먹고난후 저희는 입가심 할겸
버블티의 고장 대만에 왔으니 버블티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한창 유행인 흑당으로 유명한 타이거 슈가를 갔습니다~
타이거 슈가 영접!
근데 전 흑당 버블티를 한국에선 공차에서만 먹어보고 대만에서 먹어본게 전부인데요,
제 입맛은 공차가 좀 더 나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건간 몰라도
기대만큼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사진 속 장소는 타이베이 내에 있는 절 중에 유명한 "용산사" 입니다!
저녁에 시간이 좀 남고 남는게 체력이라서 바로 가봤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으니 이동도 편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불상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현지인 분들은 기도? 같은걸 드리더라고요.
전 무교라서 뭔지 모르고 보기만했습니다.
되게 조용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분위기라서 좋더라고요. ㅎㅎ
같은 한국분들도 생각보다 되게 많았습니다.
용산사는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용산사 구경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야시장이 있더라고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요)
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야시장이 생각보다 조그만했습니다.
약간 로컬분들 야시장 느낌??
그래서 그냥 조금만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어요!
숙소에 들어와 첫날의 마무리는
대만 먹거리중 하나인 지파이랑 과일에 타이완맥주로 마무리~~!!!
저의 타이베이 1일차 여행은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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