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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 : : 남자들끼리 함께 떠난 3박4일 대만여행기 [Day-1]

고옹주 2019. 8. 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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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김종원 인사드립니다!

 

제가 저번주에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대만여행을 다녀와서 자랑하고싶어서 포스팅함돠~

 

전 타이베이의 수도이며 최대도시인 타이베이를 다녀왔슴돠.

 

지금부터 다시 회상하며 포스팅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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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설레는 여권 티켓샷... 볼때마다 출국전 설렘이 기억나요 ㅠㅠ

전 인천공항이 말고 대구공항에서 출국을 했습니다.

인천에서만 다니다가 대구를 가보니까 정말 작았습니다.

(그래서 뭔가 어색했어요.)

전 돈이없는 학생이라 저가항공사인 에어부산을 이용했습니다.ㅜㅜ

근데 해외를 몇번 다녀봤지만 저가만 이용해서 그런지 불편함을 크게 못 느꼈습니다.

(안전하게만 가면 장땡!)

역시 창가의 메리트는 구름샷!

솜사탕처럼 구름들이 많더라고요 파란 하늘도 예쁘쥬?

입국신고서한글로 친절하게 번역이 되어있어서 작성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비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짧은편이라서 좋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얘기 좀 하다보니까 대만 땅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처음엔 너무 시골풍경이 보여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ㅋ)

(하지만 공항이 도심이 아닌 외곽에 있다는걸 알고 안도했습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에서 환전을 했습니다!

환전은 한국에서 한화를 달러로 바꾼 뒤,

여기서 달러를  대만달러로 환전을 했습니다~

대만 환율은 우리나라랑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타이베이까지는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이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공항 내 표지판을 보면 airport MRT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위에 사진과 같은 표지판들이 보입니다!

쉽쥬? 

한글로 표기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카드가 진짜 중요해요!!! 이게 여행의 핵심입니다.

이 카드는 "이지카드" 임돠!

왜냐면 이 카드가 우리나라 티머니같은 교통카드입니다.

그래서 지하철이든 버스든 사용 가능하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환승할인도 들어가고, 편의점과 스타벅스도 이용 가능하고

또, 역마다 카드 판매기랑 금액 충전기가 있어서 편하게 구매/충전이 가능합니다.

공항철도 노선도입니다.

T2역에서 타이베이메인역 종착역까지 탑승을 했습니다!

이 노선도 급행완행이있으니 잘 보시고 탑승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하차한 뒤

숙소가 시먼딩쪽이라서 그린라인으로 환승을 했습니다.

시먼딩은 한국으로 치면 명동?홍대?같은 번화가 같은 곳이라 쇼핑,음식등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먼딩 도착!!

대만 감성,,, 길거리가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있어서 좋더라고요.ㅠㅠ

시내를 보니 대만온게 실감이 났습니다.

대만 느낌을 받으며 시내를 막 돌아다니다가,

배꼽시계가 우렁차게 울려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그냥 지나가다 눈에 들어온 대만 로컬푸드인 우육면을 먹으러 갔슴돠~

친구들과 저는 메뉴판이 한글패치가 안되서,

그림이랑 베스트메뉴를 연발하며 주인장님께 추천을 받았습니다.

1번 메뉴 우육면과 11번 ,13번을 시켰습니다!

(맛이 엄청 궁금하면서 두려웠어요.. 짜면 어쩌지, 향신료냄새가 많이나려나..)

우육면 등판~

짙은 색을뽐내는 고기랑 국물이 처음엔 되게 낯설었지만, 향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두려움반 기대반 한입을 딱 먹은 순간!

다행히 크게 향이 난다거나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그냥 되게 기름지고 짭조름한 국물 맛?

면은 칼국수면을 약간 덜 삶은 것처럼 뻣뻣했습니다.

(면의 식감은 제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제 친구들 포함 5명이였는데 3명은 잘먹고 / 2명은 잘 못먹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라며 시킨 밥입니다.

밥위에 의문의 소스? 국물을 얹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또 도전정신으로 덤볐습니다! 근데 한입 먹는순간...

"와 맛있다 오~" 라는 긍정적인 찬사가 나왔습니다.ㅋㅋㅋㅋ

한국음식으로 맛을 비유하자면 갈비찜 다먹고 남은 고기 짜투리들이랑 그 국물을 밥에 비벼먹는 맛!

이건 만두입니다.

그냥 이건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맛입니다.

 특이점이 없어서 설명 생략하겟슴돠~~

밥을 먹고난후 저희는 입가심 할겸

버블티의 고장 대만에 왔으니 버블티를 먹으러 향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한창 유행인 흑당으로 유명한 타이거 슈가를 갔습니다~

타이거 슈가 영접!

근데 전 흑당 버블티를 한국에선 공차에서만 먹어보고 대만에서 먹어본게 전부인데요,

제 입맛은 공차가 좀 더 나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건간 몰라도

기대만큼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사진 속 장소는 타이베이 내에 있는 절 중에 유명한 "용산사" 입니다!

저녁에 시간이 좀 남고 남는게 체력이라서 바로 가봤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있으니 이동도 편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불상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현지인 분들은 기도? 같은걸 드리더라고요.

전 무교라서 뭔지 모르고 보기만했습니다.

되게 조용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분위기라서 좋더라고요. ㅎㅎ

같은 한국분들도 생각보다 되게 많았습니다.

용산사는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용산사 구경을 마친 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야시장이 있더라고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가요)

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야시장이 생각보다 조그만했습니다.

약간 로컬분들 야시장 느낌??

그래서 그냥 조금만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어요!

숙소에 들어와 첫날의 마무리는

대만 먹거리중 하나인 지파이랑 과일에 타이완맥주로 마무리~~!!!

저의 타이베이 1일차 여행은 여기서 종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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