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맛집):::먹으면 이마를 탁!때리게 하는 깐풍가지의 맛 - [향미]

안녕하세요 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집은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향미" 입니다.

 

이곳은 제가 지나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서치 안하고 그냥 들어간 집인데요!

알고보니 연남동에서 유명한 중식당이더라구요.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향미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3

※ 영업시간 : 매주 수요일 휴무

11:30 ~ 22: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저는 원래 이렇게 가게 외관만 봐도 오래된 것 같은 집을 좋아해서

가다가 딱봐도 맛집일거라는 생각에 바로 들어갔습니다.(역시 나야ㅋ)

외관이 빨개서 찾긴 쉬울 것 같아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고 전부 테이블석이였습니다.

저는 일요일 2시쯤에 가서 사람이 거의 한 테이블만 있었지만 다 먹고 나니 점점 채워져 갔습니다.

(비와서 별로 없었던 것 같음)

여기 말고 앞쪽엔 둥글게 된 테이블이 있었는데 거긴 예약석으로 되어있어

단체가 와도 좋을 듯 합니다.

메뉴판(굉장히 많음)
슬라이스 넘겨보세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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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치명적인 단점...이자 장점

메뉴가 정말 많아서 처음 왔을 때 고르기가 힘들다는 점.

결정을 못하는 전 일단 평소엔 보기 힘든 메뉴인

깐풍가지를 시켰고 멘보샤도 주문하였습니다.

(플러스 맥주~소주~)

아 진짜 이게 사진으로 봤을 땐 절대 못느끼는

그 미친 냄새를 맡아보셔야하는데..후

깐풍 냄새가 나올 때부터 찐~해가지고 이건 백프로 맛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맛있어요. 완전 걍 맥주 30병 먹을 맛.

제가 짠거 싫어하는데 간도 딱 적당하고 가지는 베어 물면 촥 하고 즙이 촉촉하게 나오고

근데 또 맛이 뻔하진 않아요. 깐풍 맛이긴 한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였어요.

알고보니깐 이 메뉴가 식당 베스트 메뉴였더라구요.(아임쏘럭키)

꼭 드세요.

멘보샤는 솔직히 처음 먹어보는 메뉴는 아니라 기대가 되진 않았는데,

그래도 튀김옷이 바삭한데 안에 있는 새우살도 통통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한번 시켜 먹어볼 만한 메뉴였습니다. 맛있옹 ㅎ

(깐풍가지에서 헤어나오지 못함ㅋ)

여기서 잠깐,

약간 느끼바리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서

삼선 짬뽕과 새우 만두를 시켰습니다^^

역시 난 배운 여자.

아 사진 보기만 해도 배고프다...

짬뽕은 제가 딱 좋아하는 깔끔한 맛!

막 자극적이고 쎈 맛을 안 좋아해서 이런 깔끔한 짬뽕이 정말 좋았어요.

해물도 사진으로만 봤을 땐 많이 없어보였는데

먹다보니깐 안에서 계속 나오더라구요.

실함^^

면도 탱글하니 얼마나 맛있게요~

 

튀김으로 인한 느끼한 속을 싸악~내려주는

짬뽕 국물

여기서 또 예쁜 새우 만두 등장.

보기만 해도 실해보이는 이 친구.

 

사진으로 봐도 보이시죠?

새우 탱글하니 커가지고 알캉말캉한 예쁜 새우인게?

다음엔 다른 만두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고소하고 씹는 식감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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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본 메뉴들이 전부 맛이 참 다 평타 이상은 쳐서

재방문 의사는 너무 당연하고

여러분께도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서울 연남동 놀러가면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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