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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맛집) : : : 홍합빼고 다 괜찮았던 로뽕과 크뽕-[니뽕내뽕]

고옹주 2019. 9.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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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 니뽕내뽕 " 입니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짬뽕집입니다.

 

처음 상호명 들으신 분들은 무슨 가게이름이 뽕이냐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니뽕내뽕은 건대본점에서 시작한 체인점입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가보고, 그 뒤로 가본 적이 없어 간만에 가보자는 생각에 이번에 방문해봤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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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니뽕내뽕입니다.

2층에 있어서 간판이 눈에 잘 띕니다.

갑자기 배고프네요.

(메뉴판)

입구 바로 앞에 보시면 이렇게 메뉴판이 나와있었습니다.

여기는 보통 짬뽕집과는 다르게

' 파스타 + 짬뽕 ' 형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니뽕내뽕에서는 다양한 맛의 짬뽕을 드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조또와 피자까지 있어서 거의 양식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로뽕(9,200원)과 차뽕(6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오우 몰랐는데 지금보니 로뽕이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습니다.

내부는 사진에 나와있는 공간 뿐만아니라, 안쪽에도 다 테이블석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창가쪽이 비어서 창가에 있는 테이블로 앉았습니다.

평일 12시 넘어서 갔는데 아직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거의 다 먹을쯤에 많이 차더라구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 주문한 로뽕과 차뽕이 나왔습니다.

그릇이 일반 그릇과 다르게 양 옆으로 굉장히 깁니다.

양이 많아 보이려고 그런진 몰라도 먹었을 땐 양이 많은 편은 아니였습니다.(아쉽)

제가 주문한 로뽕입니다.

면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뿌려져 있어 안에 면과 같이 섞었습니다.

맛은 로제맛보다는 크림보다 약간 덜 느끼한 맛? 맛있습니다.

로제소스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다보니 맛이 없을 순 없겠죠?

안에 새우가 2개정도 들어가있고, 홍합이 몇개 들어가있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홍합 안에 살이 엄청 조그맣고 맛도 비리고 맛없어서 홍합은 다 버리고 면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드실 때 정말 ※주의하셔야 할게 있습니다.

꾸덕꾸떡해서 그런지 안이 정~~~~~말 뜨겁습니다.

그러니 입천장 데지 마시고 호호 불어서 엄청 식혀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건 차뽕입니다.

이 메뉴가 가장 니뽕내뽕에서 베스트 메뉴기도 하고, 다들 알고계시는 일반 짬뽕에 가까운 맛입니다.

차뽕은 다른 메뉴와 다르게 매운맛 단계를 조절해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1~3단계까지 있고, 저희는 1단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500원 추가시 차뽕 안에 밥 1/2공기를 넣어준다고 합니다.

1단계 맛은 신라면정도라 그리 맵진 않았습니다.

다른 짬뽕집보다 좀 부드러운 매운맛이라 먹기 좋았습니다.

니뽕내뽕 처음 가시면 무난하게 차뽕으로 주문하셔서 드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면만 먹기엔 너무 모자른 양이라 밥 한공기를 시켜서 추가로 먹었습니다.

로뽕과 차뽕에 둘다 말아서 먹어봤습니다.

로뽕은 먹어봤는데 그냥 리조또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좀 따로 놀아서

그냥 차뽕에 다 말아서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무난무난하니 먹을만했지만

뭐랄까.. ;다 먹고도 허전한 기분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면이라 그런지 저에겐 양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후기:  간만에 간거라 기대를 좀 했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짬뽕 안에 해물들이 너무 부실하고 맛없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고 차라리 그냥 파스타집 가서 먹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짬뽕맛이 있어서 골라먹기는 좋고, 피자랑 리조또 등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해산물도 적고 양도 적어서 저는 그닥 추천드리지 않습니다.(주관주의)


※ 은행동 니뽕내뽕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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