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대전 용전동에 위치한
" 미소야 " 입니다.
이곳은 체인점으로 많이들 보셨을겁니다.
저도 길 지나다니다가 많이 봤지만 정작 한번도 가본적은 없었습니다.
근데 마침 점심시간에 복합터미널 갈 일이 생겨서 점심을 복터에서 먹게 됐는데,
마땅히 땡기는게 없어 여러가지 다양한 종류가 있는 미소야로 오게 됐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
.
.
바로 이곳이 미소야입니다.
복합터미널 근처라 버스 타기 전에 밥먹기 좋은 곳입니다.
가게 내부는 적당히 큰편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저희말고 한팀밖에 없었습니다.
좌석은 전부 다 테이블석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판)
미소야의 장점은 이렇게 메뉴가 다양한 점입니다.
제일 메인은 돈까스고, 그 이외에도 돈까스를 이용한 요리들이 많습니다.
밥 종류로는 초밥, 알밥, 덮밥 등이 있고
저희는 돈카츠 김치나베와 돈카츠카레를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터미널 근처 밥집이라 그런지 혼밥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작은 것도 여러개 있는 걸 보니 혼밥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터미널 근처에서 혼밥하시려면 미소야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 돈까스 종류 시키시는 분들은 여길 한번 봐주세요!
돈까스 속이 왜 붉은색을 띠나요?
이유는 마이오글로빈!
마이오글로빈 함량이 높아 진한 육색을 가진 부위는
조리시 가해지는 열로 인한 메트미오글로빈으로 전환되면서 적갈색을 띠게 됩니다.
라고 합니다.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붉은색이 보여도 안심하고 드시면 됩니다.
음 회사 동료분이 시킨 돈카츠 카레입니다. 허허
먼가 되게 초라해보이죠?ㅋㅋㅋㅋ
사진이랑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
음 ㅋㅋㅋㅋㅋㅋㅋ하핫
돈까스 갯수나 이런건 뭐 다르진 않는데
비주얼 차이가 좀 나긴 나네요. 핫
맛은 무난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시킨 돈카츠 김치나베입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시켜봤는데, 비주얼은 일단 합격입니다.
이제 한번 먹어볼까요?
맛은 김치찌개에 돈카츠 넣어서 먹는 맛이었습니다.
약간 한식이 땡겨서 이걸 시켜먹긴 했는데
나름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고 신기했습니다.
돈카츠가 촉촉해서 더 맛있었습니다.
요로코롬 같이 싸먹어도 맛있고 색다릅니다.
국물 맛도 얼큰하니 김치찌개 맛입니다.
미소야 가셔서 느끼한거 안먹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저도 사실 한식먹고 싶었는데, 찾다가 친구추천으로 먹었는데 안느끼하고 좋았습니다.
이렇게 김치찌개 먹듯이 밥에 비벼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익숙한 맛이라 그런지 질리지 않고 계속 먹었습니다.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금세 다 먹었습니다.
양도 적당하고 안에 김치랑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후기: 복합근처에서 밥은 많이 먹어봤었지만
미소야를 간 건 처음이었는데요! 음 생각보다 그냥 그랬습니다.
일단 저 돈카츠카레부터 메뉴판이랑 넘 달라서 조금 실망한 것도 있고
물론 제것도 사진과 좀 달랐지만 맛은 평타쳐서 괜찮았습니다.
제 생각은 복터 근처에서 데이트하시거나 맛있는 밥집을 찾으시면 추천드리지 않지만
간단하게 식사하시거나 빠르게 식사하실 거면 미소야를 추천드립니다.
(주관주의)
※ 미소야 터미널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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