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대전 자양동에 위치한
" 탕화쿵푸마라탕 " 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또 쌀쌀해지기도 하고, 마라탕도 안먹은지 오래되서 방문해봤습니다.
저는 탕화쿵푸는 처음 방문해봤고,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 곳은 자양동에 있는 로충칭마라탕에서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한달동안 영업정지...)
그래서 이번에 새로 생긴 곳으로 가봤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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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탕화쿵푸마라탕입니다.
저희가 어제 7시 반정도에 갔었는데,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가게 앞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10시까지 합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3시~오후4시30분까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넓습니다.
새로 지어서 그런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들어가시면 자리 먼저 맡으시고 계산하실 때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집게와 바구니가 있습니다.
하나씩 들어서 재료를 담으시면 됩니다.
재료가 많아서 사진 두개를 붙혔습니다.
마라탕 재료는 여러가지가 있고, 따로 꼬치는 별도 비용입니다.
주로 야채와 면사리, 꼬치가 있고 떡사리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담았습니다.
저는 당면과 배추, 청경채, 버섯, 수제비, 소세지, 숙주, 두부튀김정도?
상규도 저랑 비슷하게 담았습니다.
tip: 처음이시라면 면은 원하시는 종류로 넣으시고
배추랑 숙주는 꼭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꼬치종류도 굳이 안넣으셔도 되고, 먹고싶은것만 담으세요!
재료를 다 담으시면 옆에 계산대로 오셔서 바구니를 드리면
고기를 추가하시냐고 여쭤보시는데, 저는 소고기로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매운단계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2단계로 했습니다.
2단계는 신라면X2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계산하고 테이블번호를 알려주시고, 자리로 가시면 됩니다.
소스는 매운소스랑 소금, 설탕, 식초정도 있습니다.
로충칭과 비교하면 소스가 턱없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하다못해 땅콩소스도 없다니...(섭섭)
그래서 그냥 단무지만 가져갔습니다.
짠
제가 주문한 마라탕이 나왔습니다. 보기엔 이래도 양이 많습니다.
욕심부리지 말아야는데, 막상 조금 담은 것 같아도 마라탕으로 나오면 양이 은근 많더라구요.(후회)
맛은 너무 마라맛이 자극적이게 나지 않았고, 너무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또, 목이 얼큰한맛이라 막 매운게 아니라서 좋았고 깔끔하니 로충칭보단 호불호 안갈릴맛입니다.
마라맛이 많이 나질 않아서 마라탕 처음 드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마라탕은 정말 재료욕심은 덜 내고 먹어야합니다.
아님 저처럼 이렇게 남깁니다. 허허
다 먹은 것 같지만 밑에 다 가라앉아서 그래보이는거지 꽤나 많이 남겼습니다.
일단 탕화쿵푸는 체인점이다보니, 확실히 대중적인 맛이라 맛있었습니다.
로충칭이랑 탕화쿵푸 중에 고민하신다면, 저는 탕화쿵푸를 추천합니다.
초보자들도 오시기 좋고, 깔끔한 맛이라 호불호가 덜 갈릴 것 같습니다.
대전 자양동에서 마라탕 드시고 싶으시면 탕화쿵푸 추천합니다.
※ 탕화쿵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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