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건대 맛집) : : : 인스타 핑크갬성에 음식까지 존맛이라니-[청춘키친본점]

 

 

 

 

 

 

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대전 가양동에 위치한

 

 

" 청춘키친 " 입니다.

 

 

우연히 대전보건대에서 오늘 점심을 먹을 일이 있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

 

핑크로 꾸며진 식당이 신기하고, 눈에 띄어서 가봤습니다.

 

겉에도 핑크인데, 안에 내부도 완전 핑크로 꾸며져있어서 약간 공주된 느낌이었습니다. 허허

 

인스타갬성 가득하고 식당 안에 포토존이 있는 청춘키친.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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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청춘키친입니다.

보건대 식당들은 특이하게 한쪽으로 다 주루룩 다 붙어있어서, 한길로

쭉 가면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당이 많지 않아 뭘 먹을지 고민도 되고,

점심시간이라 식당이 거의 학생들로 꽉 차 있더라구요.

그렇게 식당들을 계속 지나치다가, 청춘키친의 핑크 인테리어가 눈애 띄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호기심에 들어가봤습니다.

앞에 이렇게 그림 안에 메뉴랑 가격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지 않나요?

요즘 돈까스도 만원하는 곳도 많아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덮밥도 마찬가지로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지금보니 그림에 나온 음식과 접시가 주문하시면 정말 똑같이 나옵니다.(신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처음엔 카페인 줄 알았습니다.

테이블도 없고 사람도 없길래 잘못 들어왔나? 했는데,

종업원 분이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된다고 안내해주십니다.

(1층은 주방이 있고, 2층에서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은 이렇게 포토존이 몇개 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올라가시기 전이나 계산하시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근데 소파가 넘 더러워서 놀랬어요..얼마나 사진을 많이 찍었길래..ㅎ)

내부 또한 이렇게 핑크핑크한 인테리어로 되어있습니다.

의외로 손님 중에 남자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양식집하면 메뉴가 한정되어 있는데,

여긴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연령 상관없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덮밥먹었는데 하나도 안 느끼하고 배불러서 좋았습니다.

(메뉴판)

돈까스/덮밥/면/튀김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메뉴도 많이 있어서 고민고민하다가

매콤목살숙주덮밥과 우삼겹명란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맥주도 같이 먹었어도 딱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회사만 아니면...)

식사를 주문하시면, 계단 앞에 있는 셀프바에 오셔서 반찬을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반찬은 먹을 만큼만 조금씩 퍼서 자주 가져다 드시는게 좋습니다.

밥통도 옆에 있던데, 그것도 무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반찬은 이렇게 다섯종류가 있는데, 저는 네개만 가져왔습니다.

종류로는 김치/옥수수/후루츠칵테일/파스타/피클이 있습니다.

꽤나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고, 파스타 맛은 먼가 설명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맛?

하지만 맛없진 않아서 계속 먹었습니다.하핫

짠

주문한 매콤목살숙주덮밥과 우삼겹명란덮밥이 나왔습니다.

(정말 위에 그림에 나온 사진대로 나옵니다.)

사실 사진엔 반찬이 안나오는데, 저희도 주문하고 나서 알게되서

메뉴가 나온 뒤에, 반찬을 가지러 갔습니다.

수저와 젓가락도 테이블 옆에 있으니 꺼내서 쓰시면 됩니다.

반찬 셀프얘기도 말씀 안해주셔서 저희가 알아서 눈치껏 했습니다.(땀땀)

덮밥은 처음에 딱 받았을 땐, 양이 적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깐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양도 적지 않은 편이고, 그리고 제일 놀랐던건 고기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 덮밥시키면 마지막엔 밥만 남는데, 여기는 고기가 더 많이 남을 정도로 많았습니다.(흡족)

또, 매콤목살숙주덮밥이라 해서 매콤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닙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 살짝 아래 단계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맵찔이기도 해서 잘 못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냥 매콤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매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반찬에 옥수수랑 후루츠칵테일이 있어서 매운걸 중화시키면서 먹으니깐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맵기도 해서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보니 이쪽 공간이 예뻐서 한번 찍었습니다.

핑크 인테리어는 잘 못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데, 되게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갬성있게 꾸미셔서 더 예뻤습니다.

카페도 아니고 식당이 포토존이 있는 것도 신기한데, 이런데서 처음 먹어보기도 해서 더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예쁜 식당들은 약간 음식은 맛없을 거라는 편견도 있었는데, 여기는 남자분들도 많이 오시는 만큼

이곳은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있어서 인기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전보건대 맛집 청춘키친 추천합니다.

 

※ 청춘키친 본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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