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대전 가양동에 위치한
" 금산삼계탕 닭국수 " 입니다.
이곳은 제가 저번 7월 초복 때 삼계탕 먹으러 갔을 때 처음 방문했었는데,
삼계탕도 맛있고 마침 닭국수도 있길래,
가서 또 재방문해서 먹어봤더니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밥 종류인 닭곰탕을 먹으러 가봤습니다.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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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금산삼계탕 닭국수입니다.
저는 12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습니다.
가게 내부크기는 적당한 편이고,
이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방에 한팀 있고 저밖에 없었습니다.
바깥쪽에는 다 테이블석이고,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된 방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체로 오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방은 들어오시면 옆쪽에 바로 보입니다.
오픈키친같은 느낌입니다.
(메뉴판)
삼계탕, 닭국수, 닭볶음탕, 백숙 등등 닭종류로 된 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닭곰탕을 주문했습니다.
닭국수는 이렇게 사진으로도 나와있습니다.
게다가 죽 종류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삼계탕이랑 닭국수를 먹어봤는데, 둘다 닭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놨었어야 했는데..)
그 옆엔 이렇게 크게 닭고기, 닭죽, 옻의 효능들이 나와있습니다.
닭죽이 자연 건강식품이라니...!
노화에 노인성질환에 좋다고 하니 다음엔 닭죽을 먹어야겠습니다.
인체를 따뜻하게 한다고 하니 추울 때 딱 먹으면 좋겠네요.
저는 혼자 혼밥하러왔기 때문에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석에 앉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반찬은 이렇게 4종류로
김치, 깍두기, 어묵볶음, 오이무침으로 나옵니다.
정갈하니 다 맛있어보입니다.
오이무침도 맛있지만 저에겐 어묵볶음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자취생들은 반찬을 자주 못먹는터라..(눈물)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습니다.
짠
제가 주문한 닭곰탕이 나왔습니다.
팔팔 끓여진 채로 막 나와서 정말 뜨거워 보이는데요.
이제 한번 먹어볼까요?
안에는 당면과 잘게 찢어 놓은 닭고기가 들어있습니다.
안에 닭고기가 별로 없어보였는데 먹다보니 적당히 들어있더라구요.
간은 따로 안하셔도 될만큼 싱겁진 않았습니다.
반찬들을 다 하나씩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전 깍두기랑 어묵볶음이랑 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그냥 맛있어 보여서 찍었습니다. 허허
이번엔 국물을 한번 먹어봤습니다.
역시 닭육수라 그런지 정말 진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을 다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아쉬웠습니다.
tip: 뚝배기에 그냥 드시면 정~~~말 뜨거우니 앞접시에 꼭 덜어드세요.
아니면 입천장 까지면서 허버허버 드셔야하니 꼭 덜어드시길 바랍니다.(강조)
천천히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습니다.
다음엔 국물까지 완국해서 다 먹어야지.(다짐)
잘 먹었습니다.
후기: 이집은 녹두삼계탕과 닭국수를 둘다 먹어봤었는데, 둘다 맛있어서
이번엔 닭곰탕을 도전해봤는데요.
역시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5천원으로 정말 저렴하고
실제로보면 뚝배기도 큰 뚝배기입니다.
그만큼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서 다음엔 닭죽을 먹으러 오려구요.
여러분도 가양동에서 삼계탕, 닭국수, 닭곰탕이 땡기시면
금산삼계탕 닭국수로 오셔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 금산삼계탕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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