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바로 논산에 위치한
" 연산할머니순대 " 입니다.
상규가 집에 가는 길에 사다드린다고 들린 곳인데요.
저는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나름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논산에서는 유명한 피순대집이라 기대가 됬는데요.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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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규가 바보같이 서있는곳이 바로 연산할머니순대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고, 저희는 가게 앞에 주차했습니다.
sbs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왔다고 입구옆에 붙여있었어요.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연산할머니순대 연풍식당으로도 출현했다고 하네요.
4대째 내려온 100년 전통인 오래된 맛집입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내부가 넓은 편이였어요.
안쪽 자리는 혼밥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저희가 5시정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보통 순대국밥을 많이 시켜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포장해서 가져 갈 거라, 순대 6인분에 포장육수 2팩을 주문했습니다.
(포장육수는 국밥 육수입니다.)
포장하시려면 1인분은 못하시고 적어도 2인분인 10,000원부터 가능합니다.
선지순대는 포장시 안 썰어서 포장하는게 맛이 더 좋아서
저희는 썰지 않고 포장해주셨습니다.
(썰어달라고 하시면 썰어주십니다.)
포장시 반찬은 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긴 완전 오픈키친입니다.
입구부터 문 열고 들어오시면 바로 옆에 주방이 활짝 오픈되어 있습니다.
국밥집이 이렇게 오픈된 주방이 보기 쉽지 않은데 신기했습니다.
짠
요렇게 포장해주시고, 다대기같은 매운 양념장과 소금을 같이 넣어주십니다.
이렇게 순대 6인분과 육수2개를 포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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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 포장한 순대를 얼른 썰어봤어요!
(피순대 비주얼주의)
저는 피순대를 잘 못먹겠더라구요.
나머지 내장부위는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피순대는 뭔가 제 기준으론 외관이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라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나머지 부위들은 다 썰어져있어서 그냥 포장지만 벗겨서 드시면 됩니다.
육수는 이렇게 포장해주십니다.
후기: 제 개인적 입맛으로는 순대냄새도 생각보다 많이 안나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냄새에 예민한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순대는 안먹어 봤지만 어르신들은 정말 맛있게 드셨고
나머지 내장부위만 먹어봤는데 저는 생각했던 것 보다 맛있고 쫄깃해서
조금만 먹을 줄 알았는데 계속 먹다보니 입에 맞았어요.
별로 안 좋아하는 제가 먹어서 맛있을 정도면
순대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b
다음엔 순대국밥을 먹어보고 싶네요.
포장하셔서 순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연산할머니순대 추천합니다!
※ 연산할머니순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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