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옹주입니다 :-)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대전 자양동에 위치한
" 로충칭마라탕 " 입니다.
이곳은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앞에 있기도 하고, 워낙 마라탕이 아직도 인기가 많아서
방학이 아닌 기간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안가다가, 어제 저녁에 마라탕이 갑자기 땡겨서 방문해봤는데요!
자, 그럼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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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로충칭마라탕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인근에 주차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다 테이블석으로 되어있으며, 넓은 편입니다.
방학기간 주말저녁이라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메뉴판)
주메뉴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훠거 등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메뉴인 마라탕은 기존 식당들처럼 주문해서 알아서 만들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손님이 직접 재료를 취향대로 담아서 나오는 요리기 때문에, 재료 먼저 담아주시면 됩니다.
① 먼저 여기서 스텐볼과 집게를 가지고 재료를 담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소스도 여기서 취향것 만들어 주셔서 같이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탕은 간이 세서 딱히 소스 안찍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② 그리고 요로코롬 다양한 재료들을 먹을 수 있을만큼 적당히 담으셔야 합니다.
왜냐면 재료로 봤을 땐 양이 많아보이지 않는데, 막상 마라탕으로 나오면 양이 꽤나 되더라구요.
처음 드시는 분들은 양조절을 잘하셔야 남기지 않고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③ 그리고 마라탕 재료 중 가장 중요한 고기입니다.
고기 이외에도 문어볼, 새우볼 등 여러가지 꼬치도 있습니다.
다른 마라탕 집과 다르게 이곳은 따로 추가해서 넣는게 아니라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고기는 양고기, 돼지고기, 소고기가 있습니다.
짠. 이렇게 저희 취향대로 담아봤습니다.
저는 보통 배추, 당면, 버섯, 숙주, 소시지를 많이 담는 편이고, 고기는 소고기로 했습니다.
④ 이렇게 다 담으셨으면 카운터에서 무게를 잰 후, 결제하시면 됩니다.
저는 가격이 7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항상 보통 7천원대로 나왔는데 양이 그래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매운맛단계는 보통맛으로 했습니다.
결제하시고 테이블에서 기다리시면 이렇게 마라탕이 나옵니다.
확실히 재료만 있을 때보다, 이렇게 마라탕으로 나오면 양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번 먹어볼까요?
저는 맵기를 보통맛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더 매웠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특유의 화한 맛이 굉장히 진했습니다.
(확실히 로충칭이 탕화쿵푸에 비하면 자극적이고 간이 센 듯 합니다.)
하지만 간만에 먹어서 그런진 몰라도, 저에겐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마라탕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로충칭마라탕 적극 추천합니다.
※ 로충칭마라탕 우송대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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